24기 이건희의 갤러리

<Off-Screen>
594mm x 420mm
FUJIFILM X-Pro2 | 35mm | F1.4 | 1/160s | ISO 6400 | 2024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세상에 나 혼자 남은 듯한, 그런 기분이.
그런 생각은 금방 지워버리자.
그저 잠깐 멈춰 섰던 순간에 불과하니까.
이 프레임 밖에서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으니까.
Off-Screen은 영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카메라 밖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뜻합니다.
살다 보면 세상에 나 혼자 남은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치 'Off-Screen'처럼 잠시 보이지 않을 뿐
여러분의 주변에는 여전히 소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힘든 일이나 슬픈일이 여러분을 외롭고 고립된 기분으로 몰아넣더라도,
그 순간에도 여러분 곁에는 늘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프레임 밖의 따뜻한 세상을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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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영 중>
594mm x 420mm
FUJIFILM X-Pro2 | 23mm | F2.5 | 1/60s | ISO 1600 | 2025
여기, 사랑을 이야기하는 연인의 영화가 있다.
가게안 묵묵히 일하는 사람의 영화도 있고,
고독과 함께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영화도 있다.
모든 장면을 응시하며, 나는 그 틈에 서 있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이 이 앞에 서 있다.
사진 속에는 지나가는 연인,
가게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혼자 식사를 즐기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담은 저 또한,
인생이라는 장르의 한 장면을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작품을 바라보는 여러분 역시
각자 인생이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감독이자 주인공입니다.
사진 속 인물들처럼,
우리의 영화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장면을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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