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이지연의 갤러리

<인셉션: 환상으로의 도피>
297mm x 420mm
Canon EOS 550D | 35mm | F5.6 | 1/500s | ISO 200 | 2024
Canon EOS R10 | 45mm | F14 | 1/50s | ISO 100 | 2024
Canon EOS R10 | 18mm | F10 | 1/40s | ISO 100 | 2024
한없이 꿈속에 머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환상의 달콤함도 현실로 돌아오면 사라지고 맙니다.
당신은 꿈에 머물겠습니까, 아니면 현실을 마주하겠습니까?
삶에서 도피하고 싶었던 순간들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자신의 영화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를 바랍니다.
'인셉션'은 꿈이라는 환상 속으로 도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꿈은 현실의 고통을 잠시 잊게 해주는 달콤한 도피처가 되지만,
깨어난 뒤엔 허무함이 밀려오기도 하죠.
저 역시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면 꿈속으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깨어난 현실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셉션'이 던지는 질문처럼, 우리는 환상 속에 머물 수도,
현실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삶에서 도피하고 싶었던 순간들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자신의 영화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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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그림자>
297mm x 420mm
Nikon D5300 | 55mm | F5.6 | 1/100s | ISO 800 | 2024
외면할수록 더 짙어진다.
어둠을 마주한 순간,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
나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벽을 허물 때,
타인의 그림자를 그대로 바라보며 소통은 시작된다.
우리는 모두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가면은 나를 보호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데 유용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그림자는 종종 외면됩니다.
그림자는 자아가 감추고 싶어 하는 어두운 면이자 진정한 본질입니다.
나와 타인의 그림자를 직시할 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식스센스’에서 귀신은 단순한 공포의 존재가 아닌,
상처와 억압된 감정을 투영한 존재입니다.
사진 속 노란 가로등의 불빛은 신화와 시가에서 그림자와 함께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그림자와 빛이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그림자를 직시할 용기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순간부터 당신은 자신의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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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Reel Life>
297mm x 420mm
Canon EOS R10 | 45mm | F8 | 1/250s | ISO 100 | 2024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므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우리는 종종 특별한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삶의 가치는 특별함에 있지 않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그 자체로도 우리는 의미 있는 존재입니다.
이 사진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나무 계단에 기대어 잠시 생각에 잠긴 사람과 멀리 걸음을 옮기는 모습.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살아가며,
멈춰 서서 자신의 궤적을 돌아보는 우리 모두의 삶을 닮았습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순간들 하나하나는
저마다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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